아름다운中国文化70, 寄萍老人 齊白石의 ‘여치 한 마리’ 백산 김덕기선생, 중국고미술품(서화,도자기,금동기), 중국도자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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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中國文化(70)
중국 고미술품 전문가인 백산 김덕기(柏山金悳基) 선생이 2015년 3월부터 매월 독자들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중국문화’ 연재칼럼을 게재합니다.
寄萍老人 齊白石의 ‘여치 한 마리’
閒靜 42cm×30cm
비록 먹빛은 화려하지 않아도 <閒靜>의 저 무심한 정경을 보시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빈 연못에 나뭇잎과 함께 떨어진 여치 한 마리.
멀리서 애태우며 맴돌고 있는 여린 잠자리.
너 역시 바라만 보는 이웃일 뿐...
모두들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의지할 곳 없이 내일을 모르고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 그대로다.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平常心是道”라는 도가의 철학을 예술로 익힌 20세기가 낳은 위대한 스승 齊白石.
본명은 純芝이고, 璜으로 개명했던 그는 아호를 瀕生. 渭淸. 白石으로,
별호를 寄萍. 老萍. 萍翁. 老白 등 수많은 款識를 사용하였다.
치바이스(齊白石 1864~1957)는 湖南省湘潭縣杏子埠의 가난한 농민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병약하여 농사일은 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소나 몰고, 도장을 새기고, 목공 일을 배우며 그림을 그려 팔았다. 독학으로 틈틈이 책을 읽고 선인들의 작품을 파고들며 독창적인 筆墨의 세계를 모색하던 그는 40세에 전국을 여행하고 50대 중반에 북경에 정착하면서 그림에 전념했다.
八大山人, 石濤, 揚州八怪로부터趙之謙, 吳昌碩에 이르는 明淸의 개성파 화가들을 두루 섭렵한 그는 스승 胡沁園을 만나면서부터 그림에 대한 식견이 더욱 심오한 경지에 올랐다.
잠자리와 풀벌레, 참새와 개구리들이 화선지 속에서 금방이라도 뛰쳐나올 듯 치바이스는 神仙, 龍, 鶴 대신 일상에서 흔히 보는 꽃과 새, 열매와 곤충을 그렸다. 인물화 또한 해학과 유머로 가득하다.
등 긁는 늙은이, 술취한 이를 업고 헤벌쭉 웃으며 걷는 사람 등 민초들의 풍경을 익살스럽게 그렸다.
“말을 하려면 남들이 알아듣는 말을 해야 하고, 그림을 그리려거든 사람들이 보았던 것을 그려야 한다”며 고답적인 문인화를 질타한 그는 늘 자신의 소견대로 작업했다.
詩, 書, 畵, 刻 모두에서 거장 반열에 오르며 중국화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평가 받는 치바이스는 장검을 휘두르듯 단숨에 그어 내리는 직필, 비울 곳은 텅 비우고 채울 곳은 꽉 채우는 虛虛實實한 공간 경영의 귀재다.
아름다운 中國文化(69)
중국 현대 유화의 巨匠
沈思Ⅰ(90cm×60cm)
杜泳樵(1934~2007)
1934년 사천성 岳池縣 출생, 사천성 미술학원 교수
중국 미술가협회 원로회원, 러시아 문화훈장 수여
아름다운 中國文化(68)
격변기의 중국 油畫
成雲(1962~)
凝固的記憶 150cm×115cm
작품유물 제공 및 해설: 柏山金悳基
-울산 출신 부산사람. 동래고. 고려대 농경제과 졸업. 철학박사
-1994년 中国創業投資 1세대 기업인
-현재 중국 칭다오에서 기업경영과 고미술 연구에 정진하고 있으며
韩·中文化 단체 및 중요대학에서 열강
-부산에서「八金山美術館」을 운영
동양 3국의 서화, 도자, 금동기 등을 무료 감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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