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中国文化71, 桃花流水 鱖魚肥, 鱖魚圖, 李苦禪(1899~1983) 본명은 李英杰. 산동성 高唐縣출생, 백산 김덕기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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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中國文化(71)
중국 고미술품 전문가인 백산 김덕기(柏山金悳基) 선생이 2015년 3월부터 매월 독자들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중국문화’ 연재칼럼을 게재합니다.
桃花流水鱖魚肥
鱖魚圖 68cm x 82cm
李苦禪(1899~1983)
본명은 李英杰. 산동성 高唐縣출생,
북경의 徐飛鴻에게서 그림을 익혔다. 1923년 齊白石의 수제자가 되면서 得名.
1946년 北坪藝專 교수로 재직하면서부터 중국 寫意畵의一代宗師로 인정받았다.
石濤, 八大山人, 楊州畫派들의 중국적 표현 방식을 서양화 기법과 융화시킴으로써 웅건, 호방하면서도 蒼勁朴拙한畫意世界를 전개하였다.
桃花流水鱖魚肥 흐르는 물에 쏘가리가 살찌네
閑人曾問以畵魚法 한가한 삶이 고기 그리는 법을 물었더니
畵法本無定 畫法에는 본래 정해진 바가 없다
与以人寫物 사람을 보고 그림을 평가하지 않고
而不以物限人耳 그림을 보고 사람을 평가하지도 말라
一九八七年秋月苦禪寫
於京華新屋
시원하고 활달한 필치의 여유가 넘치는 문인화다. 그저 입을 한껏 벌리고 있는 고기 한 마리 뿐이라며 대충 보고 넘길 그림이 아니다.
중국의 그림은, 특히 文人畵는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라 했다.
餘白의意味를 짚을 줄 알아야 하고, 화격에 걸맞는 書法을 더듬어 행간에 묻혀있는 내공의 깊이를 짐작할 수 있다면 가히 이런 그림을 지닐 자격이 있다 할 수 있으리라.
여기서 쏘가리 鱖은 대궐의 闕과 유사하여 관직에 들기를 기원하며 그려준 그림으로 본다.
귀뚜라미인 蟋蟀도 관아와 발음이 비슷하여 벼슬하기를 기원한 것과 같은 이치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畫題에 해당하는 “桃花流水鱖魚肥”라는 문장은 당나라의 시인 張志和(732~774?)의 <漁歌子>라는 싯구에서 발췌한 것이다.
그 전문을 참고 삼아 함께 보기로 하자.
西塞山前白鷺飛, 서세산 앞으로 백로가 날고
桃花流水鱖魚肥. 복사꽃 물결에 쏘가리가 살찌네
靑箬笠綠蓑衣, 푸른 삿갓과 초록색 도롱이
斜陽細雨不須歸. 저물녁 가랑비에 돌아가지 않으리
**한국에서는 綠蓑衣 뒤에 ‘晩’을 넣어 칠언시로 보는데 중국 원문에는 대개 6글자로 詞를 보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아름다운 中國文化(70)
寄萍老人 齊白石의 ‘여치 한 마리’
閒靜 42cm×30cm
아름다운 中國文化(69)
중국 현대 유화의 巨匠
沈思Ⅰ(90cm×60cm)
杜泳樵(1934~2007)
1934년 사천성 岳池縣 출생, 사천성 미술학원 교수
중국 미술가협회 원로회원, 러시아 문화훈장 수여
작품유물 제공 및 해설: 柏山金悳基
-울산 출신 부산사람. 동래고. 고려대 농경제과 졸업. 철학박사
-1994년 中国創業投資 1세대 기업인
-현재 중국 칭다오에서 기업경영과 고미술 연구에 정진하고 있으며
韩·中文化 단체 및 중요대학에서 열강
-부산에서「八金山美術館」을 운영
동양 3국의 서화, 도자, 금동기 등을 무료 감정하고 있음.
연락처
핸드폰: +86-185-6155-2907(中国) +82-10-9344-3688(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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