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중국 우한-동북3성 재확산..중국양회 축소 전망, 중국 코로나 확진, 중국 코로나 무증상 감염, 중국 양회…
본문
코로나19 확진자, 중국 우한-동북3성 지역 재확산..중국양회 축소 전망
호북성 우한-동북 3성 지역사회 감염 확산
중국에서 호북성 우한과 길림성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재확산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5월19일 개최 예정으로 방역 당국의 관리도 강화되고 있다.
5월1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17명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역유입 사례 7명(네이멍구자치구)을 제외한 10명이
본토 확진자였다.
지난 9일에도 12명의 본토 확진자가 발생해
이틀 연속 10명을 넘겼다. 전날 보고된 본토 확진자 10명의 지역별 분포는 우한 5명,
길림성 3명, 요령성 1명, 흑룡강성 1명 등이다.
코로나19 첫 발생 지역인 우한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재확산하고 있는 게 우려를 키운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명 모두 둥시후구에서 나왔고 하루 전인 9일에도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둥시후구의
위험 등급은 저위험에서 중위험으로 상향 조정됐다.
우한시 측은 "신규 확진자가 나온 둥시후구 싼민 주택 단지는 이전에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며 "전문가들의 분석 결과 이번에도 발병 원인은 지역사회 감염"이라고
밝혔다.
동북 3성도 심상치 않다.
길림성의 경우 지난 9일 수란시에서 11명이
집단 감염된 데 이어 전날에도 수란시(1명)와 길림시(2명)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란시는 위험 등급이 중위험에서 고위험으로 올랐고,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수란시 내 주택 단지는 봉쇄식 관리가 시작됐고 이미 등교 중이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다시 온라인 수업을 받는다. 식당 내 식사도 금지되는 등 과거 사례와 유사하게 도시 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요령성 성도인 심양시에서도 확진자 1명이 나왔다. 확진자 하오씨는 지난 5일 길림시에서 고속철을 타고 심양으로 돌아와 당일 동료와 택시를 타고 이동해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튿날인 6일에는 자가용으로 식당까지 이동한 뒤 동창들과 식사를 했고 밤에는 안마를 받았으며 7~8일에는 출근까지 했다. 9일 코로나19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10일부터 입원해 격리 치료 중이다.
중국 다수 지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재확산하면서 5월22일 개최 예정인 중국 양회(两会) 개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당초 3월 초로 예정됐던 양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자 연기됐다가 오는 5월19일부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각각 개막한다.
일부 언론들은 “이미 전인대와 정협 개막을 확정한 만큼 다시 연기될 가능성은 낮다"며 "다만 집단 감염이 이뤄진 지역의 인민대표와 정협 위원 참석 규모가 축소될 수는 있다"고 전했다.
ⓒ 상해한인신문 shkonews@naver.com
http://blog.naver.com/shkonews
반석부동산 PSI(PS INTERNATIONAL)
부동산 전문가 반석, 중국&베트남 부동산 투자 상담
절강성 항저우 오피스 투자상담
주택부동산(임대/매매/분양)
+86-21-6270-0915
오피스/상가 +86-21-5441-2701
189.3085.8523/131.6719.8219/186.1697.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