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상하이 전시회 “달항아리, 고도경-나은수”, 하나의 공간-하나의 주제-두 명의 작가 개인전, 중국 상해상하이 달항아리, 한중정수문화교류원, 인물화, 사물화[상해한인신문] > 공연/전시/문화

‘달고나’ 상하이 전시회 “달항아리, 고도경-나은수”, 하나의 공간-하나의 주제-두 명의 작가 개인전, 중국 상해상하이 달항아…

2022.12

상해한인신문

11시 06분 98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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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상하이 전시회 “달항아리, 고도경, 나은수”

하나의 공간-하나의 주제-두 명의 작가 개인전

12월 12일~24일까지 전시, 오전 11시~오후 5시(일요일 휴관)

[아래 사진: ‘달고나’ 상하이 전시회, 2022.12.12~24, 한중정수문화교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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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서 활동하는 두 명의 작가가 참여한 ‘달고나’ 전시회가

12월12일(월)부터 12월24일(토)까지 상해시 민항구

바오나빌딩6층(上海市闵行区先锋街25号6楼G座)

한중정수문화교류원에서 열린다.

고도경(高途烱), 스토리와 길상(吉祥)의 K-민화를 상하이 달항아리에 담다

소망과 염원의 상징인 달항아리 안에 지난 1년을 담은 작품과 새해를 맞아 나쁜 기운들을 막아내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세화(歲畵)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계묘년을 맞이하는 달항아리 안에서 웃는 커다란 눈망울의 토끼, 부귀영화와 부부화합, 수다(寿多)…
이밖에도 당초무늬(당나라시대풀무늬)의 달항아리는 장수의 의미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한 수행을 뜻하기도 한다.

고도경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가오는 2023년, 우리의 사연과 보물을 각자의 달항아리 안에 담아보았으면 한다”고 소개했다.

나은수(罗恩洙) “두근두근, 좋아하는 색을 칠하고 그림을 그릴 때 마다 심장이 떨려요”

한국의 아름다운 백자 달항아리, 그 아름다움에 빠져 달항아리를 그리게 되었다.

꾸밈 없으면서도 유려한 곡선, 투박할 때도 매끄러울 때도 가지는 그 매력적인 불륨감, 그 아름다움을 작가 나은수 만의 시선과 색으로 그려냈다.

“하루 종일 바라만 보고 싶은, 일생 동안 지겹지 않을 것 같은 여인의 알몸”이라는 어느 작가의 시에 감명 받아 색감과 모티브를 정했다.

본디 가지고 있는 따뜻하고 복이 많은 이미지 위에 금꽃을 추가해서 부귀영화를 듬뿍 추가한다.

나은수 작가의 전시 작품은 ‘이렇게나 큰 마음’, ‘근사한 당신1/2’ , ‘당신의 향기1/2’ , ‘소중한 추억’등 총 6점이다.

나은수 작가의 그림 중 인물화에는 진주목걸이, 사물화에는 금꽃이 시그니처 마크처럼 항상 함께한다.

<은혜 고도경(高途烱) 작가>
-절강대학교차학과 석사 졸업

-한중정수문화교류원 대표

-중한차문화예술연맹이사(중)

-티솜 차이나 China TSOM (한국민화학교)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