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칼럼] 정한영 한영이앤씨 회장, ‘큰 바위 얼굴’처럼 국민과 나라 위한 지도자 선출 희망, 상해한국상회(한인회) 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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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칼럼]
정한영 한영이앤씨 회장, ‘큰 바위 얼굴’처럼 국민과 나라 위한 지도자 선출 희망
▲칼럼제공: 정한영 한영이앤씨 회장
상해한국상회(한인회) 17대-18대 회장 및 상해한국학교 재단이사장 역임
<칼럼 제목: 큰 바위 얼굴>
미국의 남북전쟁(1861-1865)이 있은 후에 소년 어니스트는 마을 저 멀리 언덕 위에 사람 얼굴처럼 생긴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아이가 태어나 장차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전설을 어머니로부터 말을 듣고 그 말을 믿으며 자란다는 단편소설 ‘큰 바위 얼굴’은 너새니얼 호손(1804~1864)의 작품이다.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 나온 글을 당시 우리들 어린이에게도 그러한 훌륭한 사람이 ‘큰 바위 얼굴’에 나타난 것처럼 그러한 꿈을 안고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하기 위해 소개한 글이라 생각한다.
이야기 속의 소년 어니스트도 커서 그런 사람을 만나보았으면 생각을 하고 자신도 어떻게 하면 ‘큰 바위 얼굴’처럼 될까? 하면서 진솔하고 겸손하게 살아간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어니스트가 성인이 되었을 때, 어느 날 그 지역에서 태어나 숱한 전쟁터에 나가 많은 승리를 한 장군이 은퇴하여 고향으로 돌아오는 소문을 들은 동네 사람들은 드디어 우리마을에서 그토록 기다리던 ‘큰 바위 얼굴’을 보러 나간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기다리며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어니스트 본인도 누굴까 하고 호기심 어린 마음으로 퇴임하여 많은 사람들과 같이 마을로 돌아오는 것을 보러 갔다.
마을 어귀에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이 아우성치며 큰 바위 얼굴이다 맞아 틀림없는 ‘큰 바위 얼굴’이가 하며 난리가 났다.
어니스트도 사람들 틈에 끼어 한참을 기다리던 끝에 드디어 노 장군이 나타났다
노장군의 얼굴에는 수많은 주름살과 전쟁터에서 얻은 상처로 인한 얼굴은 ‘큰 바위 얼굴’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아 실망을 하고 만다.
다음에는 돈을 많이 번 갑부가 나타나자 이 사람이 ‘큰 바위 얼굴’이 아닐까 하였으나, 나타난 갑부도 ‘큰 바위 얼굴’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후로도 말을 잘하는 정치인 등 수많은 사람들이 ‘큰 바위 얼굴’이라고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어니스트는 그때마다 실망을 하고 만다.
▲’큰 바위 얼굴’ 사진제공: 정한영 회장
언젠가는 나타나겠지 하고 어니스트는 자기 일을 열심히 하면서, 어느덧 나이가 들면서 성품도 훌륭하고 겸손하게 살아가며 동네 사람들에게 좋은 설교를 하면서 사랑과 존경을 받는다.
어느날 고향 출신으로 유명한 시인이 되어 아름다운 목소리와 시로 사람들에게 설교를 하러 다니는데, 동네 사람들이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 이분이 ‘큰 바위 얼굴’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시인이 어니스트 집에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간에 존경스럽게 생각을 하게 된다
다음날 어니스트가 평소대로 많은 청중들에게 진솔하고 겸손하게 설교를 하던 중에 강연을 잘하는 그 유명한 시인이 어니스트의 이야기와 ‘큰 바위 얼굴’ 모습을 보더니 바로 “큰바위 얼굴”이다 “큰바위 얼굴”이라고 큰 소리를 치는 것 아닌가!
그러나 정작 본인 어니스트는 그 소리가 자기를 향해 하는 것으로 생각지 않고 설교를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
어니스트는 자신보다 더 현명하고 훌륭한 분으로 언젠가는 ‘큰 바위 얼굴’과 같은 사람이 나타나리라 하고 믿으며, 평소 사는 데로 평범하고 진솔한 마음과 겸손의 자세로 살아간다라는 이야기로 끝을 낸다.
본인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 이러한 글을 읽으며 우리에게도 언젠가는 ‘큰 바위 얼굴’ 같은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를 하면서 살고 있지 않을까 한다.
본인이 대학 다닐 때 청량리 근처 휘경동에서 살면서 휘경동 뒷산에 가끔 올라가 청량리 쪽으로 북한산 바위를 바라보니, 아니 사람 얼굴이 나에게 보이는 것이 아닌가.
자세히 보니 바위 덩어리들이 머리부터 이마 그리고 코 아래로 입 그리고 목까지 완전히 사람의 얼굴이 선명하게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 아니 한국에 저런 ‘큰 바위 얼굴’이 있다니, 하고 놀라서 어린 시절 책에서 본 ‘큰 바위 얼굴’ 생각이 나게 되었다
몇 년 후 미국과 중국에 가서 사업을 하는 바람에 더 이상 ‘큰 바위 얼굴’의 바위들을 볼 수 없었으나, 그 후에 한국에 올 때마다 그 바위들을 보고 아직도 그 옛날 모습 그대로 있어 사진을 찍어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2022년 올해 3월 9일 대통령선거로 2021년 10월과 11월에 여당 민주당과 야당 국민의힘이 치열한 경선을 끝내고 양당을 대표하는 후보를 뽑았다.
양당 후보들은 누가 국민을 위해 5년간 헌신할 것인가에 국민의 심판과 호출을 받을 것이다.
앞서 말한 ‘큰 바위 얼굴’처럼 성실함은 물론 특히 국민과 나라를 위해 넓은 포용력을 가지고 진정으로 국민을 사랑하고 떠받치는 진심 어린 마음과 솔직하고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사람을 우리 국민은 잘 살펴보고 투표를 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를 위해 ‘큰 바위 얼굴’ 같은 분이 나타날 것인가에 기대를 해본다.
<편집자주: 정한영 회장의 특별칼럼 제공에 감사를 드린다. 정한영 회장은 미국 출장에 이어 현재 한국에 입국하여 자가격리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다시 중국 상해로 복귀할 예정이다. 정한영 회장은 “중국에 계시는 기업인과 교민,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건승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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