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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진 상해경남무역 대표, 중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 지속적 실천!

유정실 경상남도 상해대표처 소장 등 참석, 민관협력..중국사회와 함께 발전

상해경남국제무역유한공사(대표 배제진)는 지난 7월 9일((화) 상해시 서회구(上海市徐汇区)에 있는 지강지체장애아동재활센터(致康儿童康健园, CereCare Wellness Center)를 방문하여 물품을 기증하며 중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였다.

자선기부 활동에는 유정실 경상남도 상해대표처 소장, 배제진 경남국제무역 대표, 류제영 경상남도 상하이안테나숍 대표를 비롯하여 경상남도 상해대표처 직원 등이 참석하였다.

배제진 대표는 경남지역 우수 특산품인 김, 유자차, 전병 등 상당량의 제품을 현물로 기증 전달했다.

특히 배제진 대표는 매년 중국 양로원과 아동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에 함께 참석한 유정실 경상남도 상해대표처 소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은 “경상남도에서 수출한 제품으로 중국인들을 처음 만나는 곳이 장애아동센터가 된 것이 무척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서 “향후 경상남도 상해대표처에서도 중국사회에 대해 CSR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배제진 경남국제무역 대표는 장애아동들의 재활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중국인 아동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배 대표는 지난 2년간 경상남도 상하이안테나숍을 운영하면서 수익금의 일부를 상해애화기금회에 꾸준히 기부해 왔었다.

배제진 대표는 “금년에는 기금회 기부가 아닌 중국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방문하면서 함께 활동하는 것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 물품을 전달 받은 지강아동센터는 지체장애 아동들이 3세부터 16세까지 총 25명이 관리하고 있다. 해당 아동재활센터는 개인이 설립한 기관으로 장애 아동들이 납부하는 학비로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다.

장애 아동이 고아인 경우,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해외로 입양도 주선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해 YMCA(기독교청년회)에서는 장애 아동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전문교사 파견, 후원자 모집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상해 YMCA 관계자는 “한국인 후원은 지금까지 처음이었다”면서 “상해경남국제무역 기부활동을 계기로 한국교민들의 따뜻한 성원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제진 대표의 기부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교민들이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중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도와주는 모습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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