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10월2일~5일 서울에서 개최..한인동포사회 단합-역량결집,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와 함께 새로운 100년 준비, 제13회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상해한인신문] > 한인사회뉴스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10월2일~5일 서울에서 개최..한인동포사회 단합-역량결집,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와 함께 새로…

2019.09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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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外同胞财团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10월2일~5일 서울에서 개최..단합 역량결집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와 함께 새로운 100년 준비, 세계한인의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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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2018년 제12회 세계한인의날,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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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3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개최, 박원우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장 대회 공동의장..화동지역 한인회장단 참석 예정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3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박원우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회장과 강인희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았다.

금년 행사에는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80여 개국 한인회장 400여명과 한국 국내인사 100여명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0월 2일(수)은 단체 간 교류마당과 법륜스님의 기조강연, 개회식이 이어진다. 단체간 교류마당은 세계 각국의 지역별 참가자들이 상호교류 하는 시간으로 올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0월 3일(목)에는 한인회 모범 운영사례 발표와 ‘재외국민 선거 관심과 참여도 증진을 위한 방안’이라는 공통 주제 및 지역별 주제로 가지고 지역별 현안토론이 진행된다.

대회 셋째 날인 10월 4일(금)은 정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정부와의 대화, 지역별 현안토론 결과 발표와 폐회식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5일(토)은 정부의 유공자 포상과 함께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재외동포사회의 단합과 역량결집이 중요시된다”고 강조하면서 “조국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재외동포사회와 함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거주국 내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역량 결집 및 모국과의 유대 증진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20회째를 맞고 있다. 해외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회장이 모여 상호 교류 및 공통의 관심사 토론을 통해 한인회 내실화를 도모하고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또한 미래 국가 발전의 기반이 될 전 세계 한인 네트워크를 확대-심화하고 차세대 한인 리더의 육성과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 743만 재외동포와 85만 재외국민 체류 동포에 대한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금년 대회에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 평화 협력을 위해 재외동포사회의 실질적 기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재외동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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