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상해수입박람회 한국관 운영, 중국시장 공략,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비공식 WTO 통상장관회의, 상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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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상해수입박람회 한국관 운영, 중국시장 공략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비공식 WTO 통상장관회의도 참석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5일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정부와 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 박람회에는 전세계 150여개국의 3천7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삼성전자와 CJ, 한빛코리아 등 한국 기업 270여 개사도 한국 기업관 혹은 개별 전시공간을 통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정부 대표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하며, 6일에는 한국 기업 전시관을 직접 방문해 우리 기업을 격려하고 우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앞서 5일 상하이 현지에서 박람회 참가 기업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한국 수출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이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 시장 변화를 고려해 생활용품, 뷰티-헬스, 식품 등 고급 소비재로 수출 품목을 다각화하는 한편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실장은 10월 5일 현지에서 예정된 '비공식 세계무역기구(WTO) 통상장관회의'에도 참석한다.
중국 중산 상무부장 주재로 진행되는 통상장관회의에서는 EU, 일본, 캐나다 등 33개 주요 WTO 회원국 통상 고위급 관료와 WTO 사무총장이 “WTO 개혁”과 “제12차 WTO 각료회의 성과”를 논의한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개최되는 ‘WTO 투자원활화 각료급 회의’에서는 다수의 WTO 회원국이 모여 WTO에서의 ‘투자원활화’ 논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각료급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원활화 논의는 해외직접투자와 관련된 각국 규제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 신청-심사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국제 투자흐름에 대한 장벽을 완화하자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우리 기업이 해외투자 시에 겪는 애로사항이 해소되는 방향으로 관련 규범이 정립되도록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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