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전 주상하이한국문화원장, 국회의원선거 동두천-연천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재외선거 재외투표[상해한인신문] > 특별취재

서동욱 전 주상하이한국문화원장, 국회의원선거 동두천-연천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2020.03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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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 주상하이한국문화원장, 국회의원선거 동두천-연천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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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연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

서동욱 전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두천-연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서동욱 전 상하이문화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두천시-연천군 지역구 투표에 상해화동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동욱 전 상하이한국문화원장은 작년 12월26일 동두천시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두천-연천 산적한 문제를 풀고 새로운 동두천, 새로운 연천을 만들 수 있을까를 수백 번 자문해 왔다"며 "대미국, 대중국, 대북한과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쌓은 외교관의 경험과 중앙부처 인맥이라면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더 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동욱 전 문화원장은 ▲동두천-연천은 남북 분단의 희생 지역이 아닌 각종 법률의 개정 및 규제 대폭 완화 ▲미군 공여지 반환을 전제로, 동두천 미군 공여지에 미국 대기업 자본 유치 ▲연천 지역을 평화도시, 경기북부권의 문화-관광 통합도시 유치 ▲수도권 광역철도(GTX) C노선(덕정~수원) 기본계획 구간에 일부 구간 연장사업 연계(동두천~수원) ▲동두천-연천 지역에 대한 인구 유입 확대 등의 공약으로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일반시민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동욱 예비후보가 선택을 받았다.

서동욱 후보는 동두천 상패초교, 동두천중-고교를 거쳐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또 그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수료, 국방대학원 국방관리학 석사, 중국 런민대학원 법학박사, 법무부 서기관,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및 한국문화원장(외교관) 등을 두루 거쳤다.

서동욱 후보는 "함께 아름다운 경선을 이뤄주신 남병근-최헌호 등 두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나라와 국민들이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총선에서 승리해 지역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는 한편, 지역이 소생하고 주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정치 드라마를 써 가겠다"고 말했다.

상해지역 한인단체 임원 관계자는 “서동욱 전 주상하이한국문화원장님의 더 큰 도전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해외지역 재외유권자가 참여하는 재외선거투표는 오는 4월1일부터 6일까지 관할지역 대사관-영사관 등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종전에 비해 해외지역 유권자 투표 참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지역의 경우 재외선거 신고신청자는 총20,797명으로 발표되었다.

<자료출처: 본국 언론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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