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국제수입박람회 11월4일 개막, 한국 등 145개 국가 및 3000여개 외국기업 참여, 11월10일 폐막, 시진핑 주석, 개막식 영상축사, 리창 상무위원, 한국기업홍보관 한국식품홍보[상해한인신문] > 이번 주 1면 뉴스

상해국제수입박람회 11월4일 개막, 한국 등 145개 국가 및 3000여개 외국기업 참여, 11월10일 폐막, 시진핑 주석, …

2022.11

상해한인신문

14시 05분 1,140 0

본문

상해국제수입박람회 11월4일 개막, 한국 등 145개 국가 참여 11월10일 폐막

시진핑 주석, 개막식 영상축사 “개방적이고 번영하는 아름다운 미래 함께 창조”

리창 상무위원 수입박람회 참석 “중국시장 세계 각국 공유할 수 있는 큰 시장”

한국 등 145개 국가에서 참여, 세계 500대 기업 중 280개 대기업 참가 전시

한국무역협회-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지방자치단체 등 협력 기업홍보관 운영

[아래사진: 제5회 상하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 11월4일~11월10일]

박람4-2-1시진핑.jpg

▲시진핑 국가주석, 개막식 영상 축사

박람4-2-2.jpg

박람4-2-3.jpg

박람4-2-4외부1.jpg

[아래사진: 한국농수산식품 기업홍보관]

박람4-2-4외부2식품.jpg

박람4-2-4외부3식품.jpg

박람4-2-4외부4식품.jpg

중국 국가급 행사인 제5회 상해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中国国际进口博览会)가 11월4일 개막하였다.

상해국가박람회센터(国家会展中心)에서 개막한 금년 박람회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145개 국가 등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 500대 기업 중 280개 이상 대기업이 참가하여 11월10일까지 이어진다.

한국기업들도 자동차-바이오-화장품-식품 등 분야별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무역협회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력하여 기업홍보관을 마련하여 한국제품 홍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 개막식 영상축사 “개방적이고 번영하는 아름다운 미래 함께 창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1월4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개막식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개방적이고 번영하는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축사를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영상 축사에서 “5년 전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최를 공표한 것은 개방을 확대해 중국의 거대한 시장을 세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현재 국제수입박람회는 이미 중국이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하는 창구이자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하는 플랫폼, 그리고 세계가 공유하는 국제 공공재로 거듭났다”고 천명했다.

시진핑 주석은 “개방은 인류 문명 발전의 주요 동력이자 반드시 거쳐야 할 세계 번영 발전의 길”이라고 강조하며 개방으로 경제 글로벌화 발전을 추진하며, 각국의 발전 동력을 강화해 발전의 성과가 각국 국민에게 더 많이 더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우수한 품질 제품 수입 확대,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선행구 설립, 국가서비스무역혁신발전시범구역 건설, 일대일로 공동 건설 추진, 외상투자 장려산업 목록 실시, 자유무역시험구 업그레이드 전략 실시 등을 언급하였다.

특히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각국과 함께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더 많은 개방적인 공감대를 응집하여 어려움과 도전을 함께 극복하며 새로운 밝은 미래를 가져오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창 상무위원, 수입박람회 참석 “중국 시장은 세계 각국이 공유할 수 있는 큰 시장”

리창 중국공산당중앙정치국상무위원과 천지닝 상해당서기 및 후춘화 국무원부총리 등은 11월4일 개막식에 참석하여 수입박람회 현장을 시찰하며 격려하였다.

리창 상무위원은 수입박람회 축사에서 "중국의 대문은 갈수록 크게 열릴 것이며, 중국 시장은 세계 각국이 공유할 수 있는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창 상무위원은 수입박람회 축사에서 "중국 공산당은 20차 당 대회에서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면서 "중국의 높은 수준 개방은 심층적 개혁을 촉진하는 개방이다. 법에 따라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할 것이며, 시장화-법치화-국제화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어 더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리창 상무위원은 "중국의 높은 수준 개방은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개방"이라며 "올들어 9월 말 현재 중국의 외국인 직접 투자는 전년 대비 15.6% 늘어나 1조 위안(한화196조원)을 넘었고, 이중 첨단기술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32.3%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5회 상하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제20차 당 대회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전시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3000개가 넘는 외국기업이 참여했고, 참여 외국기업 수는 지난해보다 3.4% 늘었다.

(자료출처: 인민일보 등 중국언론보도 종합)

이달 기자

ⓒ 상해한인신문 shkonews@naver.com

http://blog.naver.com/shkonews

www.shk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