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무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12대 회장 당선증 수여식 및 취임식, 강소성 염성(江苏省盐城)에서 개최 “협력과 봉사” “네트워크 강화, 한국학교 주말학교 예산확보” 5대 공약[상해한인신문 > 이번 주 1면 뉴스

신영무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12대 회장 당선증 수여식 및 취임식, 강소성 염성(江苏省盐城)에서 개최 “협력과 봉사” “네트워크…

2022.12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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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韩国人会总联合会

신영무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12대 회장 당선증 수여식 및 취임식, 강소성 염성(江苏省盐城)에서 개최 “협력과 봉사”

신영무 염성한국인회 회장, 제12대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회장에 당선

11월30일 ‘운영회, 회장 당선증 수여식, 취임식’ 12월1일 ‘정기총회’ 개최

조형무 선관위원장, 신영무 신임 회장에게 당선증 수여-중국총연 깃발 전달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며, 지역간 이동 제한 어려움에도 순조롭게 진행

중국총연합회 임원진, 정희천 화동연합회장, 김창현 항주한인회장 등 참석

신영무 제12대 회장 “한국교민사회, 협력과 상생으로 위기 극복”

“지역 네트워크 강화, 한국학교 주말학교 예산확보” 5대 공약 발표

[아래 사진: 신영무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12대 회장 당선증 수여식 및 취임식, 운영회 및 정기총회, 2022.11.30, 강소성 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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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무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제12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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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증 수여>신영무 12대 회장과 조형무 선관위원장(사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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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전달>조형무 선관위원장이 신영무 회장에게 깃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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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염성한인회 고문이 신영무 회장에게 축하 꽃다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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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온라인-오프라인 병행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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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석자 기념촬영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는 11월30일(수)부터 12월1일(목)까지 강소성 염성시(江苏省盐城市)에 소재한 골든이글호텔(金鹰酒店)에서 ‘신영무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제12대 회장 당선증 수여식 및 취임식’을 비롯하여 운영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틀간 개최된 회의에는 중국총연합회 신영무 회장, 김완수 수석부회장, 류연범 수석부회장, 오광훈 감사, 조형무 선관위원장 및 정희천 화동연합회 회장, 최광우 산동연합회 수석부회장, 김창현 항주한인회장, 양종만 화동연합회 감사, 정재윤 화동연합회 사무총장, 정병문 염성한인회 감사, 강태희 염성한인회 고문 등이 직접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했다.

신영무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제12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12대 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영무 12대 회장은 이어 “중국내 거주하는 한국교민을 위해 6개 지역연합회와 67개 지역한국인회가 함께 역량을 결집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협력과 상생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 밝혔다.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중국지역 67개 한국인회 및 6개 지역 연합회 등으로 구성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는 중국 내 67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한국인회와 6개 지역 연합회(화동, 동북, 화북, 산동, 화남, 중서)로 구성된 한인단체로서 1999년 12월19일 결성되어 24년 동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4년 동안 중국총연합회는 1대 신영수 회장, 2대 이훈복 회장, 3대 백금식 회장, 4대 김희철 회장, 5대/6대 정효권 회장, 7대 황찬식 회장, 8대/9대 이숙순 회장, 10대 박원우 회장, 11대 하정수 회장이 역임하였다.

신영무 제12대 중국총연 회장은 11월30일 취임하여 2024년 연말까지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교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한국인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중국총연합회, 11월30일~12월1일 이틀간 제12대 회장 당선증 수여식-취임식, 운영회-정기총회 개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 개최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는 “최근 중국 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지역별 봉쇄 강화로 행사 장소까지 이동에 제약이 많이 발생하였다”면서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 비대면 회의를 병행하여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정재윤 화동연합회 사무총장은 “신영무 회장님은 염성한국인회 회장을 맡으셔서 왕성한 활동을 해주셨다. 화동지역에서 정희천 화동연합회 회장, 김창현 항주한인회장, 김완수 이우한인회장 등 화동지역 임원진이 신영무 회장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직접 참석하는 수고를 해주셨다”고 전했다.

중국총연은 11월30일 운영회와 회장 당선증 수여식 및 제1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였으며, 12월1일에는 정기총회를 강소성 염성에서 열었다.

운영회에서는 재정상황 보고, 상벌위원회 구성, 임원선임 등을 보고하였으며, 정관 개정안을 가결하였다.

정기총회에서는 보고사항 결의, 감사선거, 결의사항 의결을 진행하였고, 2022년도 결산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은 2023년도 임시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조형무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장, 신영무 제12대 회장에게 당선증 수여 및 깃발 전달

조형무 중국총연 선관위원장은 11월30일 ‘제12대 회장 당선증 수여식’에서 신영무 신임 회장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깃발을 전달하였다.

강태희 염성한인회 고문은 신영무 회장에게 회장 취임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정희천 화동연합회 회장은 “중국총연합회 회장에 당선되어 취임하신 신영무 회장님이 앞으로 2년간 중국지역 한국인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데 있어 화동지역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현 항주한인회 회장은 “중국지역 한국인사회가 코로나19 어려움으로 교민들이 철수하는 등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신영무 회장님께서 앞으로 2년간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신영무 제12대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회장, 취임 5대 공약 발표 “협력 상생 위기 극복” “지역 네트워크 강화” “한국학교 주말학교 예산확보”

신영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국지역 한국인사회가 협력과 상생으로 위기를 극복하도록 하겠다”면서 “지역 네트워크 강화, 한국학교 주말학교 예산확보” 등 5대 공약을 발표하였다.

신영무 회장이 발표한 5대 공약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67개 지역한인회와 6개 지역연합회가 함께하는 사업 추진,

▲중국내 13개 한국학교와 지역 주말한글학교에 대한 예산 안정적 확보,

▲지역한인회와 지역연합회의 네트워크 강화 위한 정보교류 플랫폼 구축,

▲중국내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 등 독립운동정신을 계승 발전하는 사업 추진,

▲중국지역 한국교민사회가 문화 수준이 높고 자랑스러운 한인사회가 되도록 노력.

신영무 회장은 행사를 마치면서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이동 제한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염성시를 방문하여 주신 분들,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중국에 있는 한국교민들이 기업 경영과 자녀 교육 등에서 많이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무 회장은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는 중국지역 한국교민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중국총연합회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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