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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돈풀기, 시중통화량 3년래 최고
4월 신규대출 1조7천억 위안, 예상치 상회
중국의 4월 은행권 신규 대출이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 넘었다. 유동성이 급격히 늘었다. 중국이 코로나19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돈 풀기에 나서고 있다.
5월11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4월 은행권 위안화 신규 대출이 1조7000억 위안(약 293조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의 2조8500억 위안엔 크게 못 미치지만, 앞서 로이터 예상치인 1조3000억 위안을 웃도는 것이다.
중국 전체 시중 유동성을 반영하는 지표인 사회융자총량은 3조900억 위안으로, 시장 예상치인 2조2200억 위안을 상회했다. 사회융자총량은 위안화 대출과 외화대출, 신탁대출, 기업 채권 등 실물 경제에 공급된 유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신규 대출과 사회융자총량 모두 전달과 비교하면 줄어든 수준이지만 5월이 전통적인 신용대출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평년보다 훨씬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4월말 통화공급량인 광의통화(M2) 증가율은 11.1%로, 전달의 10.1%와
시장 예상치 10.4%를 모두 상회했다. 이는 2017년 1월 이후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시중에 그만큼 유동성이 충분하다는 걸 나타낸다.
기업 대출 부문에선 4월 중장기 대출이 5547억
위안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으로,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진정세 속 경제활동이 재개돼 내수가 차츰 회복되고 기업 투자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잇달아 대출금리를 인하해 기업들의 대출 수요가 늘고, 은행권들도 지급준비율 인하로 대출 여력이 늘어난 요인도 있다.
ⓒ 상해한인신문 shk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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