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페이스북 맹비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연쇄 총격사건을 생중계한 페이스북을 비난, 중국, 상해, 상하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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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페이스북 맹비난
중국 언론들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이슬람사원 연쇄 총격사건을 생중계한 페이스북을 비난했다. 중국 언론들은 중국의 인터넷 관리감독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환구망은 18일 '페이스북 총격테러 생중계, 책임져야'라는 제하의 사평을 통해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혐오와 폭력의 온상이 됐다"고
비난했다.
지난 15일 뉴질랜드 테러범 브랜턴 태런트는 뉴질랜드 남섬 최대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사원 2곳을 공격해 현재까지 50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태런트는 범행 장면을 소형 헬멧 카메라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페이스북에 생중계했다.
페이스북 측은 학살이 17분간 생중계된 후에야 태런트의 계정을 폐쇄했다. 생중계를 시작했을
때만해도 이를 지켜보는 사람은 10명에 불과했지만 시청자가 삽시간에 늘면서 이미 페이스북, 트위터와 유튜브를 통해 영상이 걷잡을 수 없이 공유됐다.
사평은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기업 페이스북의 늦장 대응을 비난하며, 페이스북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동시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의 인터넷 관리-감독 방법을 본받아
앞으로의 '참사'를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평은 중국이 지난 몇 년간 인터넷 관리-감독을 잘 해왔다며, 비교적 엄격한 검열을 하고 있기 때문에 뉴질랜드 참사 사건 생중계와 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평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기업은 테러 콘텐츠에 '디지털 지문'을 부여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해 시각적으로 유사한 영상을 잡아내 영상의 업로드를 막고 있지만 조금만 조작돼도 식별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노트북에서 재생된 영상을 휴대폰으로 재촬영하거나 원본이 아니면 AI 알고리즘은
식별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 상해한인신문 shk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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