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북경한국학교 방문 및 한중일 교육장관 회의 참석, 대학캠퍼스 공동학위 확대, 교육현장 참관 및 학생-교직원 격려, 캠퍼스 아시아 사업' 확대[상해한인신 > 총영사관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북경한국학교 방문 및 한중일 교육장관 회의 참석, 대학캠퍼스 공동학위 확대, 교육현장 참관…

2020.01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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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북경에서 한중일 교육장관 회의..대학캠퍼스 공동학위 확대

베이징 한국국제학교 방문, 한국학교 교육현장 참관 및 학생-교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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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태권도 시범단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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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북경한국학교 교직원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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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사진 왼쪽) 한국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천바오성(사진 가운데) 중국 교육부장,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문부과학상이 1월 10일 베이징 조어대 영빈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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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사진 오른쪽)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재외한국학교는 재외국민 자녀들의 한국인 정체성 갖춘 인재로 키워내는 중요한 교육기관" "행정-재정 지원 지속적 확대 계획"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한중일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회의에 앞서 지난 1월10일(금) 오전 11시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했다. 유 부총리는 교육 현장을 살피고 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1998년 9월 개교한 재외 한국학교이며, 1999년 9월 개교한 상해한국학교보다 1년 먼저 개교하였다.

북경한국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개설돼 있고 관계 법령에 따라 학력을 인정받는다. 현재 총 824명이 학교를 다닌다.
1월 10일 오후 열린 한중일 교육관계장관회의에 앞서 2시간여간 학교를 찾은 유 부총리는 학생들과 전통문화예술 체험을 하고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을 참관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에서 학생, 교직원들과 점심식사도 함께 했다.
유 부총리는 "재외한국학교는 재외국민 자녀들을 한국인 정체성을 갖춘 인재로 키워내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라며 "행정-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은혜 장관, 한중일 교육장관회의 "대학 인적교류-공동연구 확대" 합의..캠퍼스 공동학위 확대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중국과 일본의 교육장관과 대학 공동학위 프로그램 확대 등 3국간 교육교류를 늘려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은혜 부총리는 1월10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한중일 교육장관회의'에서 천바오성(陈宝生) 중국 교육부장과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문부과학대신과 만나 3국 교육발전을 논의했다.

이날 3국 교육장관은 다양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캠퍼스 아시아 사업' 확대-발전 및 3국의 대학의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를 늘려나가기로 합의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3국의 공동 사업으로 한중일 대학생 교류 및 공동-복수학위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17개 사업단에서 4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학령기 교육을 넘어 생애 주기별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저출산-고령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3국간 교육협력 방안 등도 합의에 포함됐다.
유 부총리는 회의에 앞서 천바오성 중국 교육부장,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문부과학대신과 차례로 양자회담을 가졌다.
한중 양자회담에서는 △양국 인적교류 활성화 △고등교육 정책 협력 △한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 촉진 및 양국 언어교육 활성화 △유아-평생교육 등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한일 양자회담에서는 △주요 인적교류 강화 △양국의 정보활용 능력 및 ICT 교육을 위한 협력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한중일 교육장관회의는 3국 인적교류와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교육부 주도로 2016년 만들어진 교육 분야 장관급 회의다.

2016년 서울, 2018년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 세번째 회의가 열렸다. 제4회 교육장관회의는 내년 한국에서 열린다.

<자료출처: 한국 언론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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