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도 코로나 변이 BA.5 발견, 상하이 푸동, 오미크론 변이 BA.5 확진자 발생, 중국 코로나환자 확산세,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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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도 코로나 변이 BA.5 발견
상하이 푸동에서 오미크론 변이 BA.5 확진자 1명 발생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 수도인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에서까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2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자오단단 부주임은 7월10일 열린 방역 상황 브리핑에서 지난 8일 푸동신구에서 오미크론 변이 BA.5.2 확진자가 1명 발견됐다고 밝혔다. 자오 부주임은 "유전자 서열을 대조한 결과 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 계통 하위 변이인 BA.5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상하이에서 BA.5변이에 감염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서 5일 섬서성 시안에서 중국 본토 최초의 BA.5.2 변이 감염 사례가 발견된 데 이어 6일 베이징에서도 3명이 BA.5.2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BA.5.2 감염자가 빠르게 확산는 모습이다.
심천시 제3인민병원 루훙저우 원장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현재 중국 일부 지역에서 BA.2와 BA.5. 변이 바이러스가 폭발하면서 방역 부담이 커졌다"며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는 더욱 강한 전파력과 면역 돌파력을 갖고 있어 더욱 효율적이고 더욱 정확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최근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안휘성과 강소성, 산동성에서 집단감염 진원지가 된 가운데 광동성, 해남성 등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베이징시 위건위는 7월11일부터 공공장소나 다중이용 시설을 출입할 때 반드시 백신 접종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관-도서관-박물관-영화관은 물론이고 체육관-헬스클럽 등을 이용할 때도 백신 접종 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베이징시 위건위는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이 방역 요원, 의료진, 지역 사회 서비스 종사자, 배달업체 종사자에게도 적용된다. 이들이 정상적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부스터샷을 맞아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면역력이 낮은 60세 이상 인구의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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