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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인신문 - Shanghai Korean News

WTO 사무총장 입후보 7월8일 마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주한러시아대사, 철도 가스 협력사업 강조, 한반도…

2020.0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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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사무총장 입후보 7월8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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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 신임 사무총장 입후보 등록이 7월8일 마감된다고 본국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일찌감치 한국 대표선수로 출전시킨 한국 정부는 본격적으로 선거 캠페인에 돌입할 태세를 갖췄다. 한국 정부는 전 세계 외교망을 총동원해 '중견국-중재자론'을 앞세워 WTO 회원국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7일 WTO에 따르면 사무총장 입후보 등록 마감을 하루 앞둔 이날까지 한국의 유 본부장을 비롯해 멕시코, 나이지리아, 이집트, 몰도바 등 5개국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가장 유력한 주자로 꼽히던 필 호건 EU 무역 담당 집행위원은 최근 출마 포기 의사를 밝혔다.
마감일까지 지켜봐야겠지만 선진국이 후보를 내지 않고, 현 구도대로 간다면 '한국인 첫 WTO 사무총장 배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후보 등록이 끝나면 각국 후보들은 WTO 일반이사회 공식회의에 참석해 비전을 발표한다. 이후 회원국별로 후보 선호도를 조사해 지지도가 낮은 후보들부터 탈락시켜 한명만 남기는 방식으로 선출 과정이 진행된다. 최종 선출까지는 통상 6개월이 걸리지만, 리더십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이번에는 절차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이번이 세 번째 WTO 사무총장 도전이다. 한국 정부 안팎에선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돼있다.

 

러시아대사, 철도 가스 협력사업 강조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가 최근 남북간 긴장 고조 국면에 우려를 표시하며 '건설적인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쿨릭 대사는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6일 "러시아와 남북한이 참여하는 삼각 협력 사업이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뿐 아니라 한반도 정세에 중요한 안정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대북제재 완화를 거론하며 남-북-러 간 경제협력 사업 분야로 철도를 포함한 교통과 물류, 가스, 전력 연결사업 등을 꼽았다.
쿨릭 대사는 "우리의 일관된 입장은 만약 대북제재 완화 시 남북간, 3개국간 협력사업이 최우선 순위가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가 깔리고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가스관, 전력망 같은 협력사업을 하게 되면 양측은 긴장이 아니라 매우 건설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한반도 긴장과 관련, "남북이 대화를 재개할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며 "지금의 긴장 국면은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양국은 어떻게든 긴장된 시기를 극복하고 대화로 돌아왔다"고 진단했다.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선 "한국민의 매우 높은 사회적 규율과 의식 수준을 보여준다"며 한러 양국이 방역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연합뉴스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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