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공감(회장 류제영), 세상 바뀌길 언제 기다려, 언니들이 간다!, 3.8 여성의날 “공감문화제”, 위드유 …
본문
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공감
세상 바뀌길 언제 기다려, 언니들이 간다!, 3.8 여성의날 “공감문화제”
<류제영 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공감 회장 개막식 인사말>
제1회 공감문화제, 상해한국문화원에서 개최..어머니회, 흥사단상해지부, 연극팀아쉘 등 참여후원
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공감(회장 류제영, 총무 서란경)은 지난 3월 8일(금) 여성의날을 기념하여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에서 제1회 공감문화제를 개최하였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공감문화제는 오후 1시까지 이어졌다. 100여명의 여성과 기업인들이 참여하고 상해한인어머니회와 흥사단상해지부, 연극팀아쉘 등 단체들의 공동참여와 후원으로 풍성한 행사로 거듭났다.
행사 사회는 이은경 아나운서가 진행하면서 품격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류제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5월 상해 한인공동체의 건전한 성평등 문화확산을 목표로 출범된 상해지역 한인여성연대이다”고 소개하였다.
이어 류제영 부회장은 “현재는 독서토론을 통한 성평등 교육,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한인청소년 성교육, 여성영화 상영, 희망도서관 도서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60여명의 회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해한국문화원 전시장과 행사장 안쪽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 50점을 전시하였다. 위안부 할머니 그림 전시는 흥사단 상해지부가 후원을 하였다.
김복동 할머니 등이 그린 그림을 관람한 참석자들은 “여성으로서 감내하였던 고통을 그림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항상 기억해야 한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막을 알리는 오픈 공연은 상해한인어머니회의 사물놀이 연주로 흥겹게 시작되었다. 또한 김순정 회원의 시 낭송, 주재현 복단대 유학생의 ‘여성인권운동사’ 발표가 이어졌다.
한미라 여성경제인회 부회장은 ‘다함께 인사해요’ 코너를 진행하였고, 이어 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려 준비한 상품도 전달했다.
박수진 복단대 유학생은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발표하였으며, 연극팀아쉘은 ‘여자로 산다는 것’ 공연을 펼쳤다. 공연자와 관람자들 모두 함께 박수를 치고 눈물도 흘리면서 서로 ‘공감’하는 무대가 되었다.
2시간이 넘게 진해된 ‘공감 문화제’는 무대와 객석에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 하나가 되어 합창을 하면서 막이 내렸다.
류제영 회장은 “이번 행사는 그림 전시회와 공연, 주제별 세미나 발표, 여성 단체들간 소개와 교류로 진행이 되었다”면서 “처음 개최한 행사에 참석과 후원을 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 공감의 활동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여성네트워크 공감은 작년 5월 상해총영사관과 경찰청의 협조로 해외지역 최초 ‘교민 대상 인권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작년 11월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희롱예방 교육 등을 개최하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인여성네트워크공감: +86-186-1639-6010
ⓒ 상해한인신문 shkonews@naver.com
http://blog.naver.com/shkonews
코차이나 KORCHINA TNC LTD 비즈니스 전문 컨설팅
홍콩-싱가폴 기업법인 맞춤형 컨설팅
기업설립, 회계감사세무, 무역물류,
회사설립/대정부 행정, 가상오피스, 공동사무실
TNC 홍콩: +852-9669-0878 / 070-8288-0585
TNC 싱가폴: +65-6542-2309 / 070-7436-6144
www.korchinat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