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관, 중국산 돼지고기 압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우려로, 중국, 상하이, 상해[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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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관, 중국산 돼지고기 압수
미국 당국이 중국에서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우려로 중국산 돼지고기 100만 파운드(약 454t)를 전격 압수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중국에서 밀반입된 돼지고기 100만 파운드를 뉴욕 뉴어크항에서 압류했다. 이 돈육은 지난 몇 주 동안 50개가 넘는 선박 컨테이너에 실려 유입됐다.
이는 미국의 농산물 압수 사상 최대
규모라고 언론들은은 전했다.
미국 세관과 농무부는 압수한 돼지고기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물량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현재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에 의한 돼지 전염병이다. 이것에 감염된 돼지는 1~2주 내 사실상 100% 폐사할 정도로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지만 돼지의 경우 예방백신이 없고 급성병에 걸리면 치료제가 소용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8월 중국 랴오닝에서 첫 감염사례가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중국 28개 지역에서
112건이 적발돼 돼지 100만 마리가 도살됐다.
미국의 수출 품목 중 하나인 돼지고기는 미중 무역협상의 논의 대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1일 "소고기, 돼지고기를 포함한 우리의 농산품에 대한 모든 관세를 즉시 없애라고 중국에 요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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