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중국 우한 등 재외동포와 화상간담회..6개국 재외공관 참여, “이제 국가가 답할 차례" "우…
본문
문재인 대통령, 중국 우한 등 재외동포와 화상간담회..6개국 재외공관 참여
"재외동포들의 연대와 협력, 이제 국가가 답할 차례"
"국가는 우리 국민과 동포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 있어"
문재인 대통령, 중국-인도-미국-일본-베트남-태국 등 6개국
재외 동포들과 화상 간담회 진행
문재인 대통령은 7월24일(금) 서울 종로구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재외동포 화상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 속 외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외동포들을 위로했다고
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문 대통령이 재외동포를 화상 간담회 형식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재외동포 행사 개최가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또한 우리 국민에 대한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외교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상 간담회에는 중국 우한, 인도, 미국 뉴욕, 일본, 베트남, 태국에 있는 재외동포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국 재외공관에 설치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했다.
특히 한국 정부가 공군 공중급유기 2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라크 귀국 근로자 대표인 김성열 GS건설 현장소장과 정부의 신속대응팀장인 이헌 재외동포 영사실장은 인천공항에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강민석 대변인도 자리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재외동포들의 안전 현황을 보고하며 "정부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117개국에서 4만4천여 명의 우리 국민이 귀국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각국의 외국인 입국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을 위해 해당국들과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서 지금까지 약 1만6천 명의 기업인들이 17개국에 예외적으로 입국하는 것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모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민간 외교관”
문재인 대통령은 화상으로 만난 재외동포들에게
"지난 3월 한국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을 때 재외동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고국에 큰 힘이 되었다"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재외동포들이 성금과 마스크 등을 보낸 사례를
언급하며 "모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민간 외교관이고, 여러분이
실천한 연대와 협력의 정신이 우리 국민들에게는 물론 세계인들에게도 희망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제 국가가 답할 차례"라며 "국가는 우리 국민과 동포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범적인 방역으로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는 건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의 안녕이 곧 대한민국의 안녕"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대통령은 중국과 인도, 미국 등 6개국 재외 동포와 대사들을 차례로 만났다.
먼저, 인도에서는 '어린이날의 기적'으로 알려진 사연 속 주인공의 아버지를 연결했다. 지난 4월 말, 인도에서 5살 딸이 백혈병 진단을 받고, 코로나19로 인도 전역이 봉쇄돼 치료도 받을 수 없었지만 한인회와 대사관의 노력으로 어린이날 저녁, 한국에 도착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아이의 아버지는
"대사관과 교민들이 도움을 주신 덕분에 1차 항암치료를 잘 마쳤다"며 "이번 일을 겪으며 대한민국 사람으로 태어난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치료
경과가 좋아 다행"이라며 빠른 쾌유를 빌었고, 함께
화상으로 연결된 신봉길 주인도 대사에게 구체적인 현지 상황을 물으며 내용을 보고를 받았다.
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의사 이상기(51)씨는 봉쇄 상황에서도 귀국길에 오르지 않고 현지에 끝까지 남아 임시 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재외동포들을 진료했다. 문 대통령은 이 씨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인 뉴욕총영사와 한인회장을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뉴욕 총영사는 "K-방역
노하우를 참조한 강도 높은 대응으로 점차 안정 추세에 있다"고 소식을 전했고, 뉴욕한인회장인 찰스 윤씨는 "뉴욕의 참전용사 및 한인 취약계층에게도
마스크, 방호복 등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일본 내 자선단체인 '사랑의
나눔' 회장인 김운천(59)씨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경북
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베트남에 체류 중인 이가영(28)씨는 올해 초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베트남 소재 우리 기업에 합격, 첫 직장을 갖게 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항공편이 두절되고 외국인 입국이 금지되어 출근을 할 수 없어 첫 직장을 잃게 될 위험에 처했다.
다행히 이가영 씨는 정부가 추진한 '기업인 특별 단체 입국'을 통해 베트남에 4월말 입국하여 5월부터 회사를 다닐 수 있게 됐다.
주태국대사관 무관인 박광래 대령은 6.25전쟁에 참전한 태국인 참전용사와 그 유가족을 대상으로 4만 장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마스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생존 열다섯 명의 참전용사와 작고한 20여 명의 참전용사를 추가로 확인, 참전용사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을 갖기도 했다. 참전용사들은 70년 전의 일을 기억하고 마스크를 전달해 준 대한민국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다.
화상 간담회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외교부 청사에 위치한 해외안전지킴센터를 방문했다. 해외안전지킴이센터는 750만 재외동포와 해외여행객들의 해외 사건사고와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최일선에 있는 외교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출처: 청와대 및 본국언론보도뉴스 종합)
ⓒ 상해한인신문 shkonews@naver.com
http://blog.naver.com/shkonews
상해 쟈후이 국제병원嘉会医疗
믿고 찾을 수 있는 국제수준의 종합병원
한국의료진: 소아과 내과 치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피부과
上海市徐汇区桂平路689号
한국어 상담 +86-138-1610-6702
콜센터(중국어/영어) 4008683000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
해외진출 우리기업의 성공적인 국내복귀를 지원합니다
국내복귀기업 지원사항/선정요건, 구조조정컨설팅 지원
KOTRA 유턴기업지원팀(국내복귀기업지원센터)
연락처: +82-2-3460-7361~5
글로리제이 Glory J 컨설팅투자회사
세무회계, 법인 등록 변경 말소
장외주식 상장 주관, 주식투자 자금조달
上海市闵行区申虹路683弄协信中心3号楼鱼跃大楼820室
MARIA@GIANTJ.COM연락처: +86-139-1823-3686
중국 상해 남영한국주방용품
중국 상해 화동지역 한국 주방용품 5,000여 가지 최다보유 업체
주방설비/식당용품/주방용품/생활용품 등
한국식당 납품 전문 및 주방용품 도매 전문 업체
핸드폰:131-2782-1458/158-2175-7237
전화:021-5476-3775
주소: 上海市闵行区虹泉路1000号井亭大厦1楼(홍췐루 매장)
감추어도 느껴지는 대한민국 미소
코로나19 예방하기
한국언론진흥재단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재외동포언론사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