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총영사관(총영사 김승호),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예연(藝緣), 민경찬&한중미술교류전-한중문화체험전’ 8월24일 개막, 2022 한중문화교류의해 상하이총영사관 상해공공외교협회[상해한인 > 이번 주 1면 뉴스

상해총영사관(총영사 김승호),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예연(藝緣), 민경찬&한중미술교류전-한중문화체험전’ 8월24일 개막, …

2022.08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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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총영사관-상해공공외교협회

상해총영사관,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예연(藝緣),한중미술교류전-한중문화체험전’ 8월24일 개막

상해총영사관-상해외교협회 공동으로 ‘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기념행사 개최

민경찬(闵庚灿)&한중미술교류전(中韩美术交流展), 바오롱미술관 8월28일까지 전시

한중문화체험전(中韩文化体验活动), 우중루 완상청 8월28일까지 다양한 체험행사

상해한국상회-aT한국농수산식품-한국관광공사-전북도상해대표처 민관 대표 참석

상해시정협대외우호위원회-상해공공외교협회-상해시정협서화원 등 중국기관 참석

한중 양국 시민 “소중했던 한중수교 30년, 우호협력은 우리의 미래”

[아래사진: 상해총영사관 주최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예연(藝緣), 민경찬&한중미술교류전 및 한중문화체험전’ 개막식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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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 전시회> 사진 왼쪽부터 민위(민경찬 화백 아들), 김승호 주상하이총영사, 조우한민 상해공공외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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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 전시회, 작품 50점 전시> 사진 중앙 ‘시화강남산수병풍’(1.5 x 1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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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술교류전> 한중 작가 작품 53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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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축사> 김승호 총영사, 조우한민 상해공공외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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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무용, 한중 전통 음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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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전통 의상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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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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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 체험전> 전라북도 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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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 체험전> 한국식품 홍보관, 상해공공외교협회 홍보관

대한민국주상하이총영사관(총영사 김승호)은 ‘한중수교 30주년 및 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한중 수교일인 지난 8월24일 <민경찬&한중미술교류전>과 <한중문화체험전>을 상해공공외교협회(上海公共外交协会)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개막식 행사를 주최하였다.

이날 진행된 한중 미술교류전과 문화체험전 개막식에는 김승호 주상하이총영사를 비롯하여 이준용 상해한국상회 회장, 성시찬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해지사장, 이현진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정순택 전북도중국대표처 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조우한민(周汉民) 상해시 정협 부주석 겸 상해공공외교협회 회장과 리원휘(李文辉) 상해시정협대외우호위원회 주임, 상해시공공외교협회, 상해시정협서화원 등 중국정부 관계자 및 한중 양국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문화교류를 통한 한중 우호와 협력을 증진하였다.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행사 개막식, 한중 무용-전통의상 패션쇼 등 선보이며 ‘예연(藝緣), 문화예술로 이어진 한중 인연’

김승호 주상하이총영사는 한중수교 3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 축사를 통해 “1992년 8월24일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하여 오늘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날이다. 그동안 한국과 중국은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한 소중한 동반자이다”고 말했다.

김승호 총영사는 이어 “국가와 정부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양국 국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친구가 되는 것이 긴밀한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하는 바탕이 된다. 문화예술 교류는 양국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며, 오늘 마련된 교류행사가 한중 미래 관계를 튼튼히 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우한민(周汉民) 상해공공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2022년 한중 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한중미술교류전과 한중문화체험전을 준비하여 주신 상해총영사관의 협조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8월28일까지 개최되는 한중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예술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양국 국민의 우호를 증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바오롱미술관(宝龙美术馆)에서 열린 개막식 기념공연은 한중 전통 무용, 한복과 치파오 등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가 이어지며 한중이 하나되는 모습을 선보였고, 한중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민경찬(闵庚灿)&한중미술교류전(中韩美术交流展) 및 한중문화체험전, 8월28일까지 무료 관람

‘민경찬&한중미술교류전’ 전시회는 민항구 치바오(七宝)에 위치한 바오롱미술관(宝龙美术馆)에서 열리고 있다.

한중문화체험전은 상해를 대표하는 한국의거리(韩国街)가 있는 우중루(吴中路) 완샹청(万象城) 1층 야외공간 특별전시장에서 진행한다.

한중미술교류전(中韩美术交流展)은 바오롱미술관의 2개 관에서 진행된다. 미술관 4관에서는 수묵화의 대가 민경찬(闵庚灿) 화백의 작품 50점을, 미술관 8관에서는 수준 높은 한국 작가 작품 33점과 중국 작가 작품 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바오롱미술관 8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중미술교류전에 참여한 대표적인 한국 작품으로는 현 대한민국 제5대 국새 인문(印文) 제작자 초정 권창윤 선생의 <풍우동주>,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141호 다길 김경호 사경장(寫經匠)의 <연화조석도>, 영화 미인도 주연 배우 김규리 작가의 <인연> 등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중국 작품으로는 상하이서법가협회주석 딩션양(丁申陽) 작가의 <壬寅春日抗疫有感> 등이 있다.

완샹청 야외 특별전시장에 마련된 ‘한중문화체험전(中韩文化体验活动)’은 한국과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한지등 만들기, 한글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딱지치기, 윷놀이, 한복 입어보기, 달고나 만들기, 한식 시식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비롯하여 종이공예, 십이지 동물 만들기 등 중국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중문화체험전에는 상해총영사관, 상해공공외교협회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라북도중국대표처가 참여했다.

한중미술교류전 전시회와 한중문화체험전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두 행사를 연계한 각종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8월28일까지 진행되는 한중수교 30주년 기념행사는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한중 양국 국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즐기며 우호정서를 한층 더 증진시키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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