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1주년 기념식’ 4월28일 개최 “상해에 핀 매헌의 불꽃” “한중 우호협력”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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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轩尹奉吉义士上海义举91周年纪念仪式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1주년 기념식’ 4월28일 개최 “상해에 핀 매헌의 불꽃” “한중 우호협력”
코로나 영향, 2019년 89주년 기념식 이후 4년 만에 한국 매헌기념사업회 참석
작년 90주년 의거기념식, 상해지역 도시봉쇄로 행사 취소, 2년 만에 상해 개최
명노승 매헌기념사업회 회장, 김영준 총영사, 상해시 홍구구정부 등 시민 참석
한국 역사청소년합창단 기념공연, 제19회 한글백일장 대회 수상자 시상식 거행
상해 매헌기념관 2003년 개관 이후 140만명 한중 국민 방문, 한중우호협력 상징
丈夫出家生不還 영원한 청년 윤봉길의사 “91년전 숭고한 독립정신 계승”
[아래 사진: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제91주년 기념식, 상해 매헌기념관 2023.04.28]
▲상해 매헌기념관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 기념화환
▲국민의례
▲<약전봉독> 이성섭 기념사업회 상임이사
▲<기념식사> 명노승 기념사업회 회장
▲<기념사> 사진왼쪽부터, 장징윈(张静韵) 홍구구인민정부 판공실 부주임, 김영준 주상하이총영사, 김종호 기념사업회상해지부 회장
▲한국 역사청소년합창단 공연, 곡명 ‘윤봉길의사 노래’ ‘모리화’ ‘아리랑’
▲<헌화 및 참배> 정희천 기념사업회상해지부 1대/4대 회장, 장종섭 기념사업회상해지부 2대/3대 회장
▲기념식 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한국과 중국 양국 국민들에게 ‘항일영웅(抗日英雄)’으로 기억되고 있는 ‘25세 영원한 청년의사’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1주년 기념식이 4월28일(금) 상해 매헌기념관(梅轩纪念馆)에서 한중 공동으로 개최되었다.
4월29일이 의거 기념일이지만, 중국 노동절 연휴가 4월29일(토)부터 5월3일(수)까지 5일간 이어져 하루 앞당겨 기념식이 열렸다.
사단법인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명노승)가 주최하고 기념사업회상해지부(회장 김종호)가 주관하였으며,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와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상해시홍구구국제교류중심, 동아일보사가 후원하여 열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89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이후 4년 만에 한국 매헌기념사업회 임원들을 비롯한 53명 대표단이 상해를 직접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작년 90주년 의거 기념식은 상해지역 도시 봉쇄로 행사가 취소되었으며, 2년 만에 다시 상해에서 거행되어 한중 양국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인, 한인동포 등이 참석하며 주목을 받았다.
1932년 4월29일,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의거..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을 세계에 알린 역사적 의거
매헌 윤봉길의사(1908.6.21~1932.12.19)는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1 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일제의 식민교육을 배척하여 학교를 자퇴하고, 사설 서당인 ‘오치서숙(烏致書塾)’에서 한학을 수학하였다.
1928년에는 ‘부흥야학원(富興夜學院)’을 설립하여 농민의 자녀를 교육하였고, 1929년에는 ‘월진회(月進會)’를 조직하여 농민계몽운동과 농촌부흥운동, 독서회 운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농민독본>을 편찬하여 농촌 청년들에게 농민의 단결과 민족정신의 배양, 애국사상을 고취하는 등 농촌운동에 헌신하였다.
일제의 압박으로 중국으로 망명하면서 가족들을 뒤로 하고 ‘장부출가생불환(丈夫出家生不還, 대장부가 집을 떠나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이라는 비장한 글을 남긴 채 중국으로 향했다.
1931년 상해에 도착한 윤의사는 상해 의거 3일 전인 1932년 4월26일 백범 김구 선생이 이끌던 ‘한인애국단’에 가입하고 거사를 자청하였다. 상해 의거가 개인 자격이 아닌, 민족 전체를 대변하여 의거임을 알린 것이다.
“나는 적성(赤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정성)으로써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중국을 침략하는 적의 장교를 도륙하기로 맹세하나이다.”
1932년 4월29일, 일왕(日王) 히로히토 생일인 천장절(天長節)을 맞아 일본군의 상해 점령 전승 경축식을 홍구(虹口)공원에서 거행하자 의거를 감행하여 일본의 수뇌부를 폭사시켰다.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이동하면서 독립운동 지속…한중수교 이후 1994년 매헌(梅轩) 건립, 1996년부터 의거 기념식 거행 “한중 우호협력의 상징”
윤봉길의사의 상해 의거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독립운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조선과 중국의 항일연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윤의사 의거 이후 일제의 압박이 심해지자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항주, 가흥, 진강, 광저우 등을 거쳐 충칭으로 이동하면서 독립운동을 지속했다.
의거 직후 현장에서 일경에게 체포된 윤의사는 상해 일본 헌병대에서 가혹한 고문과 취조를 받았으며, 그해 5월 상해 파견 일본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언도 받았다.
이후 1932년 11월18일 오사카 육군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12월19일 오전 7시40분 가나자와 미고우시 일본 육군 공병 작업장에서 총탄을 맞고 순국하였다.
윤봉길 의사의 유해는 김구 선생의 요청에 의해 이봉창, 백정기 의사의 유해와 함께 봉환되어 1946년 효창공원 삼의사 묘역에 국민장으로 안장되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의사의 공적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한중 양국 정부는 한중수교 이후 매헌 윤봉길의사의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4년 상해 의거 현장인 홍구공원(현 루쉰공원)에 기념 건물인 매헌(梅轩)을 건립하였다.
이어 1998년 상해 매헌기념관에 윤의사 사적비를 제막하고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2003년 12월 상해 매헌기념관(윤봉길의사 생애사적 전시관)를 대외 개방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상해 매헌기념관을 방문한 한국과 중국 국민은 약 140만 명으로 알려졌다.
한중 양국 정부는 주기적으로 기념관 재보수 공사를 실시하며 의거 현장 보존에 노력하고 있다.
상해의거 기념식, 1996년부터 상해 의거 현장에서 한중 양국 정부 주관 매년 개최
한국과 중국 양국 정부는 1996년부터 매년 상해 매헌기념관에서 의거 기념식을 거행해왔다.
하지만 작년 88주년 상해 의거 기념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식 기념식은 취소되었으며, 금년 89주년 기념식은 다시 한중 양국 정부 인사와 한인동포들이 참석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는 2004년부터 상해의거 기념일에 즈음하여 매년 ‘매헌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하였다. 금년 백일장 대회는 제19회 대회로 열렸다.
매헌 청소년 백일장은 초창기에는 상해한국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후 2013년 화동지역 청소년으로 확대하였으며 2014년 제11회 대회부터 참여지역을 중국 전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개최하였다.
(백일장 수상자 명단: 별도 안내)
제91주년 상해의거 기념식, “내년 한중수교 30주년 및 의거 90주년”
4월28일(금) 상해 매헌기념관에서 거행된 제91주년 의거 기념식은 상해총영사관과 상해시 홍구구 인민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화동연합회,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 상해지역 한인동포단체, 상해한국학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김준태 기념사업회상해지부 부회장과 좡수웬(庄舒源) 홍구구국제교류중심 주임의 사회로 진행된 상해 의거 기념식은 한국어와 중국어로 동시 통역하며 열렸다.
국민의례에 이어 이성섭 기념사업회 상임이사의 약전봉독, 명노승 기념사업회 회장과 장징웬 상해시 홍구구인민정부 판공실 부주임의 기념식사, 김영준 주상하이총영사와 김종호 상해지부 회장의 기념사, 고경이 교민대표의 유시봉독, 한국 역사청소년합창단(단장 박용진)의 ‘윤봉길의사 노래’ ‘모리화’ ‘아리랑’ 기념공연, 제19회 백일장 대회 수상자 시상식, 헌화 및 참배 순으로 거행되었다.
명노승 기념사업회 회장은 기념식사에서 “윤봉길의사 의거를 계기로 중국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냈으며, 임시정부가 항일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독립을 이루는 초석을 마련하였다”고 강조했다.
명노승 회장은 이어 “상해 의거 현장을 보존하고 관리하여 주신 상해시와 홍구구정부 관계자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종호 기념사업회 상해지부 회장은 “의거 기념식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한중 양국 정부와 공공기관, 한국 대표단, 기업인 한인동포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매헌 청춘 음악회, 중국 순회 강연회, 매헌 미술대전, 매헌 갤러리 개관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관계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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