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한인회(회장 장석민)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항주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개최 “독립운동정신계승-한중협력” 상해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 화동연합회, 이우소흥한인회[상해한인신문] > 이번 주 1면 뉴스

항주한인회(회장 장석민)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항주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개최 “독립운동정신계승-한중협력” 상해총영사관(…

2024.03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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杭州韩国商会韩国人会

항주한인회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항주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에서 개최 ’독립운동정신계승 및 한중협력’

김영준 총영사 참석 ‘대통령 기념사’ 대독, 항주한인회에 외교부장관 표창장 전수

상해총영사관, 화동연합회, 이우-소흥 한인회, 항주임정 유적지관리처 참석교류

코트라 항주무역관, 항주지역 기업인교민 유학생 종교단체 조선족연합회 등 참석

항주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 2007년 개관, 한국-중국 양국 교류협력 소통강화

김영준 총영사 “2023년 항주 아시안게임 교민지원단 구성 및 협조 지원 감사”

장석민 항주한인회장 “독립운동 선열들의 정신 기억, 한중 교류협력 우의 증진”

[아래 사진: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항주(杭州)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기념관, 2024.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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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식 참석자 단체촬영> (사진 앞줄 왼쪽부터) 송익준 코트라항주무역관 관장, 황동식 화동연합회 고문, 김완수 화동연합회 수석부회장, 장석민 항주한인회 회장, 김영준 상해총영사관 총영사, 정희천 화동연합회 회장, 김창현 항주한인회 명예회장, 김신범 소흥한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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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창현 항주한인회 명예회장, 정희천 화동연합회 회장, 김영준 주상하이총영사, 장석민 항주한인회 회장, 김완수 화동연합회 수석부회장, 황동식 화동연합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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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사진 앞줄 왼쪽부터) 여상활 항주한인회 자문위원장, 정재윤 화동연합회 상임부회장, 방지영 상해총영사관 교민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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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민 항주한인회 회장 인사말 및 내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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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상해총영사관 총영사 <윤석열 대통령 3.1절 기념사> 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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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천 화동연합회 회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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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활 항주한인회 자문위원장 <독립선언서 공약삼장>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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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강대학교 유학생 대표 선창으로 참석자 전원 <만세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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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황동식 화동연합회 고문, 김완수 화동연합회 수석부회장, 장석민 항주한인회 회장, 김영준 총영사, 정희천 화동연합회 회장, 김창현 항주한인회 명예회장, 김신범 소흥한인회 회장, 방지영 상해총영사관 교민영사, 정재윤 화동연합회 상임부회장, 장재원 소흥한인회 부회장

[아래 사진: 김영준 총영사, 항주한인회에 외교부장관 표창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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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총영사가 항주한국상회-한국인회에 외교부장관 표창장 및 포상품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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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장관 표창장 전수 기념촬영> 김영준 총영사 및 방지영 교민영사, 항주한국상회-한국인회 장석민 회장과 김창현 명예회장 등 임원진

항주한인회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항주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유적지에서 개최 ’독립운동 정신계승 및 한중협력’

항주한국상회-한국인회(회장 장석민)는 대한민국임시정부항주유적지기념관(大韩民国临时政府杭州旧址纪念馆)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독립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3월1일 오전 10시30분 개최된 기념식에는 상해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와 방지영 교민영사, 항주임시정부기념관 주예웨이(朱烨威) 관장, 화동연합회 정희천 회장, 김완수 수석부회장, 정재윤 상임부회장, 황동식 고문, 항주한인회 장석민 회장과 김창현 명예회장 및 임원진, 항주조선족연합회 이설봉 회장, 김신범 소흥한인회 회장, 송익준 코트라 항주무역관장을 비롯하여 기업인과 교민 유학생, 한인종교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박중호 항주한인회 체육분과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3.1절 기념식은 국민의례, 장석민 항주한인회 회장 인사말 및 내빈소개, 김영준 총영사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대독, 정희천 화동연합회 회장 축사, 여상활 항주한인회 자문위원장 ‘독립선언서 공약삼장’ 낭독, 삼일절 노래제창, 절강대학 학생대표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준 총영사는 3.1절 기념식이 끝나고 항주한인회에 ‘외교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하였다.

방지영 교민영사 사회로 진행된 표창장 전수식에서 김영준 총영사는 “작년 항주 아시안게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항주한인회에서 교민지원단을 발족하고 교민응원을 지원하는 등 많은 협조를 하여 주셨다”고 격려하였다.

정희천 화동연합회 회장은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준비하여 주신 항주한인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화동지역에는 상해시, 절강성 항주시와 가흥시, 강소성 진강시와 남경시 등 독립운동 유적지가 보존되어 있다. 독립운동 유적지를 보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신 상해총영사관과 중국정부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석민 항주한인회 회장은 “매년 3.1절 기념식과 광복절 기념식을 항주임시정부 유적지에서 개최하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념식에 참석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독립운동 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항주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 기념관, 한중 양국 정부 협력 2007년 유적지 복원 개관…금년 개관 17주년

105주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된 항주임시정부 유적지는 항주시 서호(杭州西湖) 인근 장생로57호(长生路57号)에 위치하고 있다.

1919년 3.1운동 이후 4월11일 중국 상해에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32년 4월29일 매헌 윤봉길의사 홍구공원(虹口公园, 현재 루쉰공원) ‘상해 의거’를 거행한다. 이후 임시정부는 일본의 추격을 피해 상해를 떠나 1932년 5월 절강성 항주로 이전을 하였다.

항주를 방문하는 한중 양국 시민들은 대한민국임시정부항주유적지기념관(大韩民国临时政府杭州旧地纪念馆)을 방문하며 역사탐방을 하고 있다.

특히 항주시정부는 항주임시정부 유적지를 항일운동 역사를 학습하는 장소로 지정하여 청소년 교육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한중 양국 정부는 항일독립운동에 중국과 한국이 함께 한 역사를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1월30일 항주임시정부 터를 복원하여 유적지를 개관하였다.금년은 항주임정 유적지 개관 17주년이 되었다.

또한 대한민국 국가보훈부와 상해총영사관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주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을 보수하여 그해 12월17일 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항주 지역 기업인은 “항일독립운동에 중국과 한국이 함께 협력하였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 한중 관계가 더욱 발전하여 양국이 우호를 증진하고 경제교류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항주한인회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마치고 김영준 총영사를 비롯하여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삼일절 의미를 되새기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소통을 강화는 시간을 가졌다.

장석민 항주한인회 회장은 “김영준 총영사님께서 기념식에 직접 참석하여 주셔서 행사가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되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상해총영사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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