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회장 이동한), 통일강연회 개최..한반도 평화경제와 남북경제협력,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통일강연, 제19기 민주평통, 2019송년회, 통일공감대확산[상해한인신 > 이번 주 1면 뉴스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회장 이동한), 통일강연회 개최..한반도 평화경제와 남북경제협력,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통일강연,…

2019.12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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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主和平统一咨询会议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통일공감 통일강연회..한반도 평화경제와 남북경제협력!

금년 9월 1일 제19기 민주평통 2년 임기 시작, 해외지역 자문위원 3600명 위촉

상하이협의회 출범회의 9월 21일 개최, 중국 5개 지역협의회 중 최대 규모 구성

12월3일 ‘통일강연회’ ‘2019 송년회 및 4분기 정기회의’ 개최, 100여명 참석교류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통일강연, 한반도 평화경제 남북경제협력 강조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독립운동선열들의 꿈..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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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한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장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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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삼 주상하이총영사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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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통일강연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하이협의회(회장 이동한)는 지난 12월 3일(화) 상해 디죤호텔에서 ‘통일 공감, 통일강연회’와 ‘2019 송년회 및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한국에서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최영삼 주상하이총영사, 이상철 화동연합회장, 전병석 상해한국학교장, 정대희 상해대한노인회장, 원지현 한인여성경제인회장, 상하이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기업인과 교민, 유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반도 평화경제를 실현하자’고 결의하였다.

금년 9월1일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해외 자문위원 3600명 위촉

올해 9월1일 공식 출범한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전체 자문위원은 1만9000명으로 18기보다 1000여명 감소하였다. 국내 자문위원 1만5400명, 해외 자문위원 3600명이다.

19기 자문회의 구성의 가장 큰 특징은 여성과 청년(45세 이하) 비율의 확대다. 여성 자문위원은 6397명으로 40.2%를, 청년 자문위원은 4777명으로 30.1%를 차지했다. 18기 자문회의의 여성과 청년 비율은 각 29.6%, 20.4%였다.

해외지역의 경우 5개 지역회의, 43개 지역협의회이다. 지역협의회 산하 33개 지회를 이번에 36개로 늘리고, 활동 국가도 122개에서 124개 국가로 확대하였다.

상하이협의회 자문위원은 총 69명으로 중국지역에서 가장 많은 규모이다. 상하이협의회 활동지역은 주상하이총영사관이 관할하는 상해시-강소성-절강성-안휘성 및 주우한총영사관이 관할하는 하남성-호북성-호남성-강서성이다.

민주평통 19기 자문위원의 임기는 2019년 9월부터 2021년 8월말까지 2년 임기로 활동을 하게 된다.

상하이협의회 출범회의, 9월 21일 상해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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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는 지난 9월 21일(토) 상해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제19기 출범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출범회의에는 한국에서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황의태 사무관, 최영삼 주상하이총영사, 민주평통 허남세 중국부의장과 이창호 운영위원, 상하이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기업인과 교민, 유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하였다.

출범식에서 최영삼 주상하이총영사는 상하이협의회 소속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창호 운영위원은 출범회의에서 “상하이협의회 자문위원들이 긴밀한 소통을 통해 화합하여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통일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한 상하이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 활동목표인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구현하는데 상하이협의회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한 회장은 “제19기 자문위원은 공관 추천과 국민참여공모제 등을 69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었다. 여성과 청년의 비율이 전체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상하이협의회는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가지고 임기 2년간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청소년 통일축제, 통일강연회, 평화의 길 걷기 대장정, 평화통일 K-POP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면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기업인과 교민, 각계 각층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이동한 회장은 출범회의에서 상하이협의회 임원선출과 사업계획 등을 보고하고 승인을 받았다.

민주평통 4분기 통일여론조사, 개별관광-현물지급 노력에 다수(66.8%) 긍정적 응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 사무처장 이승환)는 11월 22일(금)~23일(토)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4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남북관계 현안 조사결과, 국민 다수(66.8%)는 개별 관광-현물지급 등을 통해 금강산 관광을 실질적으로 재개하고자 노력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66.8%=매우 찬성: 23.9% + 찬성하는 편: 42.9%)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의견은 30.2%로 찬성의견이 반대의견의 2배를 상회하였다.

미국이 5배 이상 인상을 요구하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관련하여 국민 다수(64.8%)는 인하(18.8%) 또는 현재 수준에서 동결(46.0%)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요구대로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은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인상요구가 향후 한미동맹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국민의 43.3%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변했다.

향후 북미 협상에 대해서는 낙관적이라는 의견이 과반을 넘는 것(51.3%)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한반도 평화정착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로 국민들은 ‘IOC 등 국제사회의 한반도 평화지지 여론 조성’(35.9%)을 뽑았다.

상하이협의회, 12월 3일 통일강연회-송년회-4분기 정기회의 개최..평화경제 실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는 지난 12월 3일 상해 디존호텔에서 통일강연회와 2019 송년회 및 4/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회에는 상해화동지역 기업인과 교민, 유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1부 통일강연회는 김대원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동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9월 1일 출범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하이협의회는 9월 21일 상해에서 출범회의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금일 개최되는 통일강연회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하여 주신 최영삼 총영사님과 이상철 화동연합회장님 등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한 회장은 “오늘 통일강연을 위해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님께서 직접 상하이를 방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 통일강연을 계기로 중국지역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꽃을 피우고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삼 주상하이총영사는 축사에서 “제19기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상해에서 통일강연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여 주신 이동한 회장님과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다사다난했던 금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2020년 새해에는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다”고 밝혔다.

양무진 부총장은 통일강연에서 ▲신한반도 체제 구상과 평화경제론, ▲한반도 평화경제의 주요 사례, ▲평화경제론의 주요 이슈, ▲한반도 평화경제와 남북경제협력, ▲한반도 평화경제와 동북아경제협력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북한의 경제상황을 알 수 있는 최근 영상자료를 소개하여 강연 참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통일강연 참석자들은 질의와 응답을 통해 ‘한반도 평화경제와 경제협력’ 등에 대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이동한 회장은 1부 통일강연에 이어 2부 2019 송년회와 4/4분기 정기회의를 주관하면서 금년도 추진사업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의견을 교환하였다.

행사를 마치면서 이동한 회장은 “금년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이다. 독립운동 선열들이 희망하였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내년에도 자문위원들과 함께 중국에서 평화통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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