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김준호), 경북 고교생들 중국 상해에서 '독도는 우리땅' 알렸다, 독도수호 발표, 상해한국학교와 교류, 독도홍보 포스터 공모전, 상하이 한국학교[상해한인신문] > 청소년 대학생 현지 뉴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김준호), 경북 고교생들 중국 상해에서 '독도는 우리땅' 알렸다, 독도수호 발표, 상해한국학교와 교류…

2019.11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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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 고교생들 중국 상해에서 '독도는 우리땅' 알렸다..독도수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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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절단, 상해한국학교 재학생과 독도 수호 중요성-당위성 발표
최근 일본의 역사 왜곡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경북지역 고교생들이 독도를 주제로 중국 상해에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 도내 고교생과 인솔교사로 구성된 경북 청소년 사절단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상해한국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과 함께 독도수호의 중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발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절단은 주관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김준호)의 엄격한 서류 심사와 오리엔테이션 등을 거쳐 △문경 가은고등학교 △경주여자고등학교 △포항 동지고등학교 △영양여자고등학교 등 4개교 20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정됐다.
11월 7일 사절단은 먼저 ‘경상북도 상해대표처’를 방문해 대표처의 주요 업무와 기능에 대한 이해를 폭을 넓힘과 동시에 경북에 대한 자긍심 또한 고취하였다. 특히, 향후 외교관 및 해외 주재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장을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8일에는 상해한국학교(교장 전병석)를 방문해 재학중인 청소년들과 독도를 주제로 한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내 학교별로 사전에 준비한 독도수호에 관한 발표를 실시했다.
첫 주자로 나선 영양여자고등학교는 독도 관련 정보를 전하는 뉴스 형식의 발표로 포문을 열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문경 가은고등학교는 익살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준비해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경주여자고등학교는 독도를 홍보하는 광고와 패러디 영상을 들고 나와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포항 동지고등학교는 독도 모형만들기와 플래시몹 등으로 현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청소년사절단은 경상북도 상하이대표처와 상해-무석-소주 한국학교가 공동 주관한 ‘해외 독도홍보 포스터 공모전’에 포스터 네 작품을 출품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함께 수여 받았으며,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상이 올해 처음 신설돼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상해한국학교 학생들과 함께 상해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임정을 찾아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재외 한국학교 독도알리기 사업’은 지난 3월 개소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국제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지역 청소년 국제교류 참여 지원 사업으로 테마형 청소년 국제교류를 발굴했다는 평가이다.

이와 함께 독도를 주제로 해외 한인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애국심을 고취하고 소통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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