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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전문의 건강칼럼] 리프팅 시술 방법 3가지 과거에는 리프팅 시술이 중장년 여성들의 전유물로 생각되었지만,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 20~30대 젊은층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주목하는 항목이 되었다. 오늘은 리프팅 방법을 세가지로 나누어 살펴보려 한다. 1.수술을 통한 리프팅 사실 과거에 주로 사용했던 머리 둘레를 절개하여 리프팅 하던 이마거상술은 서양에서 비롯된 것인데, 아시아인은 서양인보다 흉터가 잘 생기는 살성을 가진 탓에 수술 후 흉터가 남거나, 칼귀 등의 부작용으로 …
[산부인과 전문의 건강칼럼] 임신성 당뇨 ‘진단과 치료방법’ 임신 중기(24~28주)가 되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임당 테스트(당부하 검사) 이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임신성 당뇨”로 진단 후, 출산까지 먹고 싶은 것을 절제하며 매일 혈당을 체크하고 심한 경우는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산모들은 임당 검사 시간이 다가 올수록 음식조절도 하고 긴장되는 마음에 잠을 설친다. 임산부 중 대략 17%가 임신성 당뇨에 걸리는데, 6명의 임산부 중 1명인 셈으로 적지 않은 산모가 임당으로 진단받는다. 하지만 너무 걱정…
[치과 전문의 건강칼럼] 신경치료를 했던 치아가 또 아파온다면? 충치의 정도가 심해 치아의 신경까지 닿은 경우 신경치료를 통해 자연치아를 보존한다. 많은 분들이 신경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신경치료를 받고 몇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치아가 아파 내원을 하시는 환자분들이 있다. 신경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치아, 왜 다시 아파오는 걸까? 치아의 신경(치수)은 아주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개개인마다 신경관의 위치, 모양이 제 각각이고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치료시 세심한 주의력이 요구된다. …
[산부인과 전문의 건강칼럼] 유도분만에 대하여 유도분만 시기와 방법 및 장단점 ‘유도분만’이란 문자 그대로 자발적인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인위적으로 진통을 일으켜 분만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많은 유도분만의 성공 사례가 있지만, 산모가 자연분만에 대한 의지가 강하거나 주변에서 유도분만 실패로 제왕절개를 하게 된 사례들을 듣고 두려움이 앞서 의사로부터 유도분만을 제안 받았을 때 기피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1.유도분만은 어떤 상황에 하게 될까? 1)지속적인 임신이 산모나 태아에게 리스크 요인이 될 경우: ▲진통이 오…
[내과 전문의 건강칼럼] 췌장암, 주요 증상과 예방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8위이자 암 사망률 5위이다. 국내에서 매년 약 6000명의 췌장암 환자가 발생한다. 췌장은 우리 몸의 등 가까이에 있어 복부 초음파로 전체를 살피는 데 한계가 있다. 발생 초기에는 상복부 불쾌감, 소화 장애, 식욕 부진, 오심, 설사 등 흔한 위장관 증세를 호소해 다른 위장관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다. 중요한 단서는 통증이지만 초기에는 이 통증이 애매모호하다. 주로 명치 주위에서 나타나지만 복부 다른 곳에서도 통증이 발생한다. 이런 이유로…
[성형외과 전문의 건강칼럼]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몇 가지 상식 많은 사람들이 피부손상과 노화를 막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한다. 하지만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얼마큼 사용해야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1.SPF 과거 자외선 차단제는 짧은 파장으로 피부에 강한 손상(그을림, 화상 등)을 주는 자외선, UVB를 막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 UVB에 대한 차단지수가 바로 SPF이다. SPF의 숫자가 크다고 해서 차단력이 더 강하다는 의미는 아니고, 차단하는 시간이 더 길다고 봐야…
[치과 전문의 건강칼럼] 구내염-구내궤양, 원인과 증상 및 예방 바쁘게 진료를 보고 있던 어느 날, 예쁜 아가를 안고 이십 대초반의 젊은 어머니 한 분이 병원을 방문하셨다. 입안이 너무 아파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입안 왼쪽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병변 부위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왼쪽 혀 부분 절반 이상이 아주 큰 구내궤양으로 덥혀 있었다. 이미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 궤양이 생기고 없어지길 반복하여 궤양은 이미 넓게 퍼져 있었고 조직도 딱딱하게 변형되어 정상으로 돌아오기 힘든 모습이었다.…
庆尚南道上海代表处 경상남도 상해사무소, 민관협업 ‘경남 거창 사과주스’ 상해 첫 수출 쾌거! 제품 홍보-설명회 개최-수입 바이어 매칭 등 업무지원으로 계약 성사 유정실 경남도 상해사무소장 “도내 중소기업 제품 중국 진출 위해 민관협업 지원” 경남도 상해사무소(소장 유정실)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도 소재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지원으로 경남 거창군 소재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의 거창사과주스 20톤을 중국 상하이에 첫 정식 수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31일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과 청도j&f무역유한공…
[내과 전문의 건강칼럼] 나도 설마 갑상선 이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2)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의 이름이다. 목 한가운데 볼록하게 튀어나온 물렁뼈(갑상연골) 아래에 마치 나비가 양쪽 날개를 편 것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병하게 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하시모토병이랑 만성 갑상선염 때문에 유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자가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발병하게 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산부인과 전문의 건강칼럼] 한국과 중국의 산부인과, 뭐가 다를까? 해외에서 현지병원을 가기란 사실 참 어려운 일이다. 언어 문제 뿐 아니라 한국과는 다른 병원시스템과 절차 등으로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앞서기도 한다. 중국 산부인과를 처음 방문하는 한국분들이 겪게 되는 시행착오나 거부감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필자의 근무경험과 주변 한국 분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 병원 산부인과의 다른 점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1.한국은 초음파 검사를 담당 의사가 직접 한다. 진료 과목이 세분화 되어있는 중국은 진료는 …